본문 바로가기

까마구의 소소한 일상21

책좀 읽어라 짜샤 '책은 성공의 지름길 책좀 읽어 짜샤' 1월에 점심 먹다가 식당 벽에 걸려있는 것 휴대폰으로 찰칵. 프로젝트 핑계로 사놓고 쌓여있는 책이 한더미. 책좀 읽자. 2009. 6. 10.
그들만의 유머 [주] 이 유머는 인기(?)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알고 있거나 개그콘서트의 '아내의 유혹' 패러디 대사를 알고 있을 경우만 조금 웃김. #상황 1 프로젝트 오픈 일정에 쫓겨 누적된 피곤에 정신줄 놓은 모과장 "신이시여, 소스날리고 지옥가겠습니다!!" #t상황 2 이를 들은 DBA, "신이시여, 전 DB 날리고 지옥가겠습니다!!" ================================================================= 처음 들었을때는 배꼽잡고 웃었는데 써놓고 보니 썰렁 & 우울 ㅋ 2009. 4. 10.
인생에서 선택하기 - 지금 할 수 있는 것과 앞으로 잘 할 수 있는 것의 기로에 서서 사람이 살다보면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지만 용기있게 결단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학력고사(수능도 아닌 ㅡㅡ;;) 시절 과목중에서 자신이 자신있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과목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자란곳이 시골도 아닌데도 중학교,고등학교 모두 농업이라는 과목을 배운 탓에 농업을 제2외국어 대신 선택과목으로 하고 대입을 준비했습니다. 오랫동안 배운 과목이라 쉽게 점수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별 고민없이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고3초 모의고사를 준비하고 봐도 일정점수 이상으로는 이상하게도 점수가 오르지 않습니다. 전~혀 과목에 흥미가 없었던거죠. 1,2 점도 중요하던 시절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학력고사를 반년 좀 넘게 남긴 시점에 선택과목을 바꿨습니다. 몇년이나 배운 농업에서 기초밖에 없는 독일어로... 2008. 7. 25.
Dahon Vitesse D7 구입하다 자전거 지름신이 강림하사 드디어 오늘 Dahon Vitesse D7를 구입했습니다. 분당 맥스스포츠에서 구입하려고 했는데 하나있던게 오늘 아침에 팔려버렸다는 비보에 어쩔수없이 송파 코렉스에서 구입했습니다. 사장님이 Vitesse에 기어가 추가되서 16단까지 되는것도 보여주셨는데 초짜가 타기에는 너무 고가인데다가 예산도 초과해서 '좋네'만 남발했습니다. ^^ 핸드폰이라 화질이 별루지만 기념샷. 간만에 자전거를 타보니 평소에는 안보이던게 많이 보입니다. 기껏 돈들여 만들어놓은 자전거도로가 불법주차하는 차량들 때문에 사용할 수도 없고 그나마 있던 자전거도로를 건물 진입로 만드느라 없앤곳도 있더군요. 자전거도 이정도 인데 장애우들의 휠체어는 오죽할까 싶습니다. 내일은 탄천길 따라 한강구경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 2008. 5. 24.
노트르담 드 파리 - 앵콜공연 지난주(3월 26일)에 성남 아트센터에서 앵콜공연중인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완전 늦은 포스팅 ^^ ) 꼭 보고자 한 작품은 아니었는데(사실 같이 볼사람도 마땅치 않고 ^^;; ) 회사 동료분이 표를 구해주셔서 낼름 따라갔습니다. 집이 성남인데도 한번도 안가본 아트센터입니다. 오페라하우스 외관인데 나름 멋지죠? 예전에 원작읽어본것 말고는 뮤지컬에 대한 정보를 일부러 찾아보지 않고 갔습니다. 사전정보가 작품의 이해에 도움을 주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선입견을 갖게 하는 단점도 있는지라.. 그래서 영화 같은 경우는 두번보기도 하는데 뮤지컬은 비싸서 두번은 볼 수 없고 어떻게 할까하다가 사전정보 없이 가기로 했습니다. (노래는 좀 듣고가도 되는건데.. ㅡㅡ) 1998년 프랑스 초연이래로 .. 2008. 4. 5.
Battlestar Galactica 배틀스타 갤럭티카는 은근 팬서비스가 많은 드라마입니다. 시즌드라마 특성상 다음시즌을 보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을 시청자가 기다려야 합니다. 이런 시청자들을 위해 시즌2와 시즌3사이에는 사일런 점령기의 뉴카프리카의 레지스탕스 얘기를 10편의 webisode로 웹상에 올려주는 착한짓(?)을 해줘서 갤럭티카 팬들을 기쁘게 해줬죠. Webisode도 모자라 시즌 3과 4의 공백기간에는 헬레나 케인 제독의 페가서스가 갤럭티카를 만날때까지 일어날 일을 보여주는 RAZOR라는 2시간짜리 TV 영화도 만들어 작년말에 방영해주는 센스도 발휘했습니다. 게다가 Razor에서 1차 사일런 전쟁 시절의 아다마가 나오는 부분의 미방영분을 webisode형태로 7편을 또 올려주기까지 했답니다. 벌써 두번이나 방영일정이 연기되었는데 .. 2008.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