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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야기5

삼성전자, 타이젠 앱 등록하면 1만달러 인센티브 지급 - 타이젠 생태계 확장을 위해 900만달러 지원 타이젠은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같은 모바일 운영체제이다. 2011년 리눅스 재단이 새로운 모바일 OS개발을 위해 '타이젠'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안드로이드를 통한 구글의 독주에 위기감을 느낀 여러 기업이 참여하게 된다. 인텔, 삼성전자, NTT 도코모, NEC 등이 그 기업들인데 삼성전자가 가장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Z1, Z3 타이젠폰을 2015년에 출시했고 가장 최근에는 기어핏 2에 탑재되었다. 하지만 이미 iOS와 안드로이드로 양분되어있는 모바일 OS 시장에 새로운 타이젠이 자리를 잡기는 쉽지 않아 , 타이젠은 인도,네팔과 같은 개발도상국의 저가시장에 집중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13일 인도 소프트업체 연합회인 NASCOM 주최의 컨퍼런스에서 타이젠개발자를 대상으로 900.. 2016. 11. 16.
이슈탐지 (Horizon Scanning) 이슈탐지(Horizon Scanning) 빅데이터 기반 미래예측방법으로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스캐닝하여 현재 또는 미래에 발생할 문제를 사전에 감지하는것을 목적으로 한다.21세기 들어 경제위기(그리스 부도위기), 기후변화(후쿠시마 원전사고), 신종질병(중동호흡기증후군 MERS), 국제테러(파리 테러)와 같은 파급력이 큰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으나 , 사전 감지나 정보부족으로 사고후에도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는것이 현실이다.이에 각 국 정부는 미래의 위험을 조기에 식별하여 재난상황에 대한 사전대응을 하기 위한 이슈탐지 시스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 해외 동향1. 싱가포르 RAHS ( Risk Assessment and Horizon Scanning)2004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총리실 산하 국가.. 2016. 3. 20.
Last Lecture - Randy Pausch ( CS Prof. of CMU ) Really Achieving Your Childhood Dreams jhrogue님의 블로그 컴퓨터 vs 책에서 정보를 얻어 토요일날 본 영상. 영어가 짧아 귀에 잘 들어오지는 않지만 자신의 인생과 자신의 뒤에 남은 사람들에 대한 사랑을 듬뿍담아 만든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영상은 말기 췌장암 선고를 받은 카네기 멜론 대학교의 랜디 포시 교수의 마지막 강의(Last Lecture)를 녹화한 영상입니다. 사내 게시판에까지 올라온걸 보면 인터넷에도 꽤 퍼진 모양입니다. 사실 동영상속의 랜디(아..이름만 불러서 죄송하지만 왠지 친근해보여서 ^^ ) 교수의 모습을 보면 췌장암이라는 무서운 단어는 떠오르지 않습니다. 자신의 꿈과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한 사람만이 보입니다. 인생의 마지막에서 저렇게 평.. 2007. 11. 26.
The Demo - '누가 소프트웨어의 심장을 만들었는가' 中 요즘 토요일 오후에 별 일이 없으면 시립도서관에 갑니다. 회원증 만들면 다섯권까지 대여도 가능하고 예전에 중고등학교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게 시설도 좋습니다. 결정적으로 주차비가 두시간 무료에 밥값도 싸다는~ ^^ 계획은 2주전에 빌린책 반납만 하고 오는거였는데 서가에 있는 책 몇페이지 보다가 자리잡고 다 읽어버렸습니다. "누가 소프트웨어의 심장을 만들었는가" 라는 책 이었는데 앨런 튜링, 배니바르 부시와 같은 컴퓨터시대를 처음 연 초기 선각자들 부터 소프트웨어의 새시대를 연 에리히 감마, 켄트 벡까지 열여섯명의 대가들의 이야기를 쓴 책입니다. 각 인물들에 대한 설명은 그다시 세밀하지는 않지만 IT 역사의 큰 흐름을 만들었던 인물들의 가졌던 미래에 대한 통찰력들을 한눈에 보기 쉽게 쓴 점이 돋보였습니다... 2007. 11. 25.
Google's billboard 좀 오래된 이야기지만 2004년 7월 9일 캘리포니아 Highway 101 도로상에 이상한 광고판이 생겼다고 합니다. {first 10-digit prime found in consecutive digits of e}.com 자연대수 e의 연속적인 숫자중 처음 발견되는 10자리의 소수.com 다른 길, 보통사람들이었으면 그냥 무시하고 지나갈 별 의미없어 보이는 광고판이었지만 이 광고는 Highway 101, 즉 실리콘밸리로 가는 도로 위에 있었습니다. 당시 실리콘밸리의 프로그래머들은 이 문제에 대해 꽤 궁금했었나봅니다. Joel On Software로 유명한 Fog Creek의 프로그래머들이 토론한 내용을 보면 꽤나 신선했었나봅니다. zdnet기사를 zdnet korea에서 올려서 국내에서도 많은 분들이.. 2007.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