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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구의 소소한 일상

[코로나19] 코로나 진단검사체계 변경 -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전문가용) 및 PCR 검사 차이

by redcrow 2022. 2. 4.

2월 3일부터 코로나 진단검사체계가 변경됨에 따라 혼란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생활접촉, 밀접접촉등 감염우려가 있는 경우에 누구나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할 수 있었는데, 오미크론 확산으로 2월 3일부로 아래 이미지처럼 제한된 경우에만 PCR 검사를 하는것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하여 경험기반으로 관련내용 정리합니다.

 

1. 검사종류

1)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 
   ① 본인이 직접 약국등에서 구입한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하여 검사
   ②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 시행 :  감독하에 본인이 시료를 채취 하는 경우도 있고, 담당인력이 채취하는 경우도 있으나 모두 비강도말(코 앞쪽에서 채취) 방식임. 

 

2)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 지정된 호흡기클리닉에서 진찰과 상담후에 의료진이 시료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검사
   - 자가진단키트와 동일한 방식이지만 시료채취방식이 더 깊은 비인두도말(코와 목이 접하는 곳에서 채취) 방식
   - 아직까지는 그냥 검사해주는 병원이 있는것 같지만, 원칙적으로 호흡기 질환이 있어야 검사대상이며 그 외에는 1)번검사로 진행해야함
   - 초기라 그런지 비용이 병원마다 다 다르며 증명서를 뗄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음

   - 동네 병원이란말이 무색하게 아직은 대상 병원수가 많지 않지만 확대예정이라고 함
     대상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확인가능

 

    => 1)과 2)는 검사방식은 동일하나 검체 채취방식이 비강도말과 비인두도말로 다름. (면봉 길이가 달라요)

 

3) PCR 검사
   - 이건 다들 잘 알고 계실테니 스킵

 

2. 케이스별 검사 : 고위험군에 해당할 경우 바로 PCR 검사

1. 나는 증상이 없는데 주변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여 검사가 필요한 상황
1) 확진자와 접촉이 있어 역학적으로 연관이 있음을 증명할 수 있는 경우 (보건소 문자등)
    - PCR 검사 (비용은 검사장소에 따라 다름. 아래 이미지 참고) 
2) 확진자와 접촉이 있음을 역학적으로 증명할 수는 없으나 검사가 필요한 경우
   - PCR 검사는 불가. 신속항원검사 시행 (자가진단키트 or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 시행)
   -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양성일 경우 PCR 검사 가능

 

2. 호흡기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

- 호흡기 클리닉에 방문하여 진찰,상담후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시행 (의료진이 검체채취후 진단키트로 검사)
  : 긴 면봉으로 양쪽 비강을 깊게 채취하는거라 아플수 있어요

- 양성일 경우 PCR 검사

 

코로나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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