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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구의 소소한 일상

하루에 사진 한장 - 구혜선 개인전 '탱고'

by redcrow 2009. 7. 5.
예병일의 경제노트의 '뇌가 젊어지고 좋아지는 10가지 생활습관... '새로운 체험'으로 뇌에 '자극'을 줘라'라는 글을 며칠전에 읽고나서 한가지정도는 실천해봐야겠다는 생각을 잠깐했었다.

1.일어나자마자 커튼을 젖히고 햇빛을 쏘인다.
2.아침엔 산투스나 만델링을, 오후엔 안티구아나 블루마운틴 커피를 마신다.
3.좌뇌와 우뇌를 자극해주는 클래식 음악을 듣는다.
4.익숙한 길에서 벗어나 매일 새로운 길로 다녀본다.
5.하루 한 장씩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린다.
6.하루에 30분 이상은 반드시 걷는다.
7.30분 이내의 낮잠을 즐긴다.
8.새로운 식당과 새로운 요리에 도전한다.
9.사람 만나는 것을 즐긴다.
10.하루 6~7시간 정도 숙면을 취한다.

5번 이거 맘에 든다. 특별히 '뇌에 자극'을 주기 위해서라기보다 '좋은 생활습관'이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요즘은 가방에 컴팩트디지털카메라를 넣고 다닌다. 문제는 찍을 만한 상대, 상황이 안생긴다.

토요일도 어김없이 출근하는날 점심 먹고 돌아오는데 요상한 전시회가 보인다. 화환에 써있는 이름도 심상치 않다. 설마 연기자 구혜선은 아니겠지..
주변에 중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폰카메라로 연신 셔터를 눌러대는 걸 보면 맞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어 일단 몇장 찍었다.

회사돌아와서 알아보니 연기자 구혜선씨가 전시회 연거 맞단다. 직접 보고 왔다는 사람도 속출! 나만 몰랐네 ^^

작품은 안봤으니 잘 모르겠고 여러 분야에 도전하는 모습, 참 보기 좋다.



[ 빅뱅 화환, 디시인사이드 구혜선 갤러리 화환. 왠지 신선한데? ]



[ 작품들은 대부분 이런 필이시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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