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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야기

삼성전자, 타이젠 앱 등록하면 1만달러 인센티브 지급 - 타이젠 생태계 확장을 위해 900만달러 지원

by redcrow 2016. 11. 16.



타이젠은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같은 모바일 운영체제이다. 2011년 리눅스 재단이 새로운 모바일 OS개발을 위해 '타이젠'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안드로이드를 통한 구글의 독주에 위기감을 느낀 여러 기업이 참여하게 된다. 

인텔, 삼성전자, NTT 도코모, NEC 등이 그 기업들인데 삼성전자가 가장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Z1, Z3 타이젠폰을 2015년에 출시했고 가장 최근에는 기어핏 2에 탑재되었다.


하지만 이미 iOS와 안드로이드로 양분되어있는 모바일 OS 시장에 새로운 타이젠이 자리를 잡기는 쉽지 않아 , 타이젠은 인도,네팔과 같은 개발도상국의 저가시장에 집중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13일 인도 소프트업체 연합회인 NASCOM 주최의 컨퍼런스에서 타이젠개발자를 대상으로 900만 달러 규모의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한 것도 타이젠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볼수 있다.


인센티브 프로그램이란 2017년 2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타이젠스토어(www.tizenstore.com) 다운로드 순위 1위부터 100위까지 1만달러를 지급하겠다는 내용이다. 9개월간 100만달러, 총 900만 달러가 타이젠 개발자에게 지급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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