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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바보상자

SBS "그해 우리는" 명언, 명대사

by redcrow 2022. 1. 23.
SBS 홈페이지

 

 

어쩌다 넷플릭스에 올라온걸 누르는 바람에 14부까지 계속 보게된 "그 해 우리는".

 

좋은 대사는 많이 있으나 연애세포가 다 죽어버려서 기록을 남길정도는 아니고, 14회 우식의 대사 하나 남긴다.

 

Episode 14

 

- 인생은 아름다워

 

연수가 자신과 헤어진 이유를 아직 찾지 못한 웅이 연수에게 하는 말.

웅이 예전에 연수가 혼자서 다닐수 있는데 데리러 오는거 창피하고, 주체적이지 못하다고 싫어했다는 이야기를 하자, 연수가 그때는 웅이 시간뺏는것도 싫고 택시비도 비싸서 그랬다고 이야기한다. 

 

드라마 상에서는 웅과 연수의 대화 사이에 웅의 나레이션이 들어가는 형태이지만 이해를 위해 분리.

잘 듣자. 그리고 잘 기억하자.

 


웅 : 앞으로 그런거 있으면 미리 좀 말해
웅 : 네가 말 안해주면 난 멍청해서 아무것도 몰라
웅 : 그러니까 말해줘. 뭐든 다.
연수 : 응
웅 : 네가 말하는건 다 듣고 다 기억하니까 계속 말해 줘
연수 : 알았어

(웅 - 나레이션 ) : 우리가 헤어진 이유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웅 - 나레이션 ) : 언젠가는 말해 주겠죠. 기다리는 거 그거 자신 있으니까요
(웅 - 나레이션 ) : 그리고 이유를 알게되면, 다시는 그 때와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게 하면 돼요.
                       그걸 저의 남은 유일한 목표로 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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