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운 바보상자

지금부터, 쇼타임! 명대사, 음악, OST

by redcrow 2022. 4. 26.

강렬한 퇴마의식의 첫 장면에 끌려서 본 드라마. 

하지만 실체는 귀신 부리는 마술사와 열혈 경찰의 이야기.

무섭기 보다는 따뜻한 이야기들이 기대됩니다.

 

이번에는 명언, 명대사 보다는 재치있는 말, 재미있는 말이 많습니다~

 

[출처 : MBC 공식홈페이지]

 

 

Episode 01 꼼짝 마! 당신이 범인이지?!

 

더보기

차차웅(박해진 분)이 같이 일하는 귀신들이 필요악이라고 말하자 귀신들이 하는말

 

마동철 : 필요악같은 소리 하고 있네. 지가 누구때매 먹고 살고있는데. 안그래요 남부장님?
남상군 : 어.. 뭐 그렇지
마동철 : 아 이럴땐 참지만 어른으로서 똑부러지게 한말씀 하세요.
남상군 : 참아야지. 어떻게 하겠니? 사장한테 똑부러지는 소리해봤자 우리 월급만 부러져.
           돈 주는 사람이 어른이다 생각 하고 그냥 넘겨.

 

차차웅이 귀신들도 돈이 필요한 이유를 일장연설하며 

차차웅 : 인생은 결제야 결제
           왜 이렇게 현실감각들이 떨어집니까?

 

Episode 02 도랑 치는 김에 가재 잡아준단 얘기.

 

더보기

차차웅이 고슬해(진기주 분)에게 서로 돕자고 제안하면서 하는 말

 

차차웅 : 나는 헬멧 찾고 당신은 범인 잡고
           도랑치는 김에 가재 잡아준단 얘기야

 

차차웅과 범인을 잡기위해 선배 경찰을 따돌리며 고슬해가 하는 말

고슬해 : (서희수 팀장과 통화) 진범 잡고나서 혼날께요.
           만의 하나 이 사람 말이 거짓이고 범인도 놓친다면 그 때 제가 다 책임지겠습니다.
차차웅 : 아니 고슬해씨. 나야 밥줄이 걸린 일이니까 그렇다 치고 그쪽은 철밥그릇 날아가는거 아닙니까?
           공무원치고 적절한 행동 같지 않은데.
고슬해 : 저요. 나같이 억울한 사람 만들지 않겠다고 경찰 된 겁니다.
           이럴때 아무것도 못할거면 경찰하는 의미 없습니다.

 

巫 (무당 무)를 차차웅에게 설명하는 최검(정준호 분)

 

최검   : 무당 무. 무당이란 무어냐
           요 윗쪽 가로획이 하늘, 아래쪽이 땅.  땅위에 사는 요 인간(人)들.
           그 사이를 이어주는 이 세로획이 바로 무당이니, 하늘과 땅을 잇는 존재다 이 말씀이야.
차차웅 : 그래서요?
차차웅 : 하늘의 뜻을 속세에 실현하고, 인간의 염원을 하늘에 전하는 이 좋은 일을 왜 안하겠다는 거냐

 

 

 

배경음악 & OST

더보기

1. FREAK SHOW - 전소연 : 지금부터, 쇼타임! OST Part 1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24번곡으로 시작하는 전소연의 솔로 신곡.
https://youtu.be/PMqdlMcmrFU

 

2. I'LL BE THERE  - 안다은 : 지금부터, 쇼타임! OST Part 2

https://youtu.be/2aJV-DrbROo

 

3. 사라사테, 찌고이네르바이젠 (P.Sarasate, Zigeunerweisen Op. 20)

서창호 서장(정재성분)과 변태식 형사(양주호 분)이 등장할때 연주되는 곡

https://youtu.be/B6efp9cD1Zk

 

 

 

용어

 

더보기

[출처 : 표준국어대사전]


1. 박수 : 남자 무당
2. 신주단지 : 신주를 모시는 그릇. 보통 장손의 집안에서 오지항아리나 대바구니 따위에 조상의 이름을 써넣어 안방의 시렁 위에 모셔 두고 위한다.
3. 몸주 : 무당의 몸에 처음으로 내린 신. 무당은 그 신을 주신(主神)으로 모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