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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구의 소소한 일상

Battlestar Galactica

by redcrow 2008. 2. 24.

배틀스타 갤럭티카는 은근 팬서비스가 많은 드라마입니다.
시즌드라마 특성상 다음시즌을 보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을 시청자가 기다려야 합니다.
이런 시청자들을 위해 시즌2와 시즌3사이에는 사일런 점령기의 뉴카프리카의 레지스탕스 얘기를 10편의 webisode로 웹상에 올려주는 착한짓(?)을 해줘서 갤럭티카 팬들을 기쁘게 해줬죠.
Webisode도 모자라 시즌 3과 4의 공백기간에는 헬레나 케인 제독의 페가서스가 갤럭티카를 만날때까지 일어날 일을 보여주는 RAZOR라는 2시간짜리 TV 영화도 만들어 작년말에 방영해주는 센스도 발휘했습니다.
게다가 Razor에서 1차 사일런 전쟁 시절의 아다마가 나오는 부분의 미방영분을 webisode형태로 7편을 또 올려주기까지 했답니다.

벌써 두번이나 방영일정이 연기되었는데 어서 본방이 나와야 할텐데 말이죠.(Friday, April 4, at 10pm)
시즌 4. 24시보다 더 기대됩니다.

Razor에서 케인제독이 한 말.
"When face with untenable alternatives,you should consider your imperative. "

제가 본 자막은 좀 이상했던 기억이 있는데.. '까라면 까라'. 무섭습니다.
시키는대로 안한다고 총질하는 케인제독답습니다.

이런 PM이나 관리자 만나면 매우 곤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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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4 보너스] - 추가 포스팅 예정

entertainment weekly가 'Secrets Of Battlestar Season Four Betrayed In New Photo'라는 제목의 기사를 낸적이 있습니다. (약간의 스포일러 포함. 주의!)
Season 4 예고 사진 한장을 두고 이 사진에 많은 비밀이 숨어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썼던거죠.
조기 10번 자리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마지막 사일런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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