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부지런해지자

예병일의 경제노트를 작년부터 구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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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퍼슨의 시간관리... 태양은 나를 침대에서 본 적이 없다"라는 경제노트는 월요일날 보내졌는데 전 깜박있고 못봤나봅니다. 대신 미투데이에서 봤지요 ^^

요즘은 아침형인간,저녁형인간 따로 부를정도로 자기 체질에 맞게 활동하는게 통설이라 아침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라는 토마스 제퍼슨의 말은 일면 고루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뭐 경제노트에서 말하듯이 시간관리를 잘하라는 말로 들으면 될듯싶습니다.

전 아침잠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5시에 일어나서 독서를 할 정도로 아침형인간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월급쟁이가 자기가 저녁형이라고 저녁시간을 맘대로 쓸수 있는 처지도 아니니 이건 오도가도 못하는 사면초가입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조금 일찍 출근하고 조금 늦게 퇴근해서 시간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그시간에 일간스포츠지 만화보거나 잔업하면 안되고 저한테 좀 도움이 될 일을 하려고 합니다.

쓸데없이 시간을 소비하지 않고 보내는 2008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S. 아..그리고 제퍼슨의 말이 진짜인지 보려고 구글링하다가 Wikiquote라는걸 찾았습니다. 유명인의 명언, 속담, 격언 등등이 있던데..뒷북이겠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