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JTBC] 신성한, 이혼 1화,2화 명언, 명대사, 배경음악, OST

 

[주의 ] 아래에는 스포일러성 내용이 많으니 주의 바랍니다~

 

피아니스트 출신의 이혼 전문 변호사가 펼치는 다양한 이혼 소송이 등장하는 드라마 '신성한, 이혼'이 2023년 3월 4일부터 JTBC에서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조승우 배우가 변호사 신성한 역,  김성균 배우(장형근 역), 정문성 배우(조성식 역)가 신성한 변호사의 초중고 친구로 등장하고 한혜진 배우가 기상캐스터 출신의 라디오DJ 이서진 역으로 첫 번째 이혼소송의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웹툰이 원작인 드라마이고 '서른, 아홉'의 유영아 작가가 극본을 담당했습니다.

 

2021년 조혼인율(천명당 혼인건수)가 3.8, 조이혼율(천명당 이혼건수)는 2.0으로 조이혼율은 2012년 2.4에서 계속 떨어지고 있지만 혼인율 자체가 낮으니 꽤 높은 편이네요..

 

신성한 변호사 사무실에 '결혼은 신중하게 이혼은 신속하게'라는 문구가 있던데 신중하게 해야겠어요 ^^

총 12부작으로 1,2화가 벌써 시청률 7%를 넘기는 기염을 토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작품 정보]

방송시간 :매주 토요일, 일요일 22시 30분

방송 횟수 : 몇 부작? 12부작

연출 : 이재훈(런온, 김과장)

극본 : 유영아(서른, 아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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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01

이런 엿같은 상황에는 분노를 해야죠.

불륜관계의 동영상이 유포된 서진(한혜진 분)이 이혼 소송 상담을 와서 자신이 잘못한 거냐고 묻자 신성한 변호사가 하는 말.

서진 : 개xx(남편) 피하려다
          쌍놈(동영상 유포)
          만난 거죠
          제가 그렇게 잘못한 건가요?

성한 : 외도는 유책이니까
          알아서 하시고
          유출 스캔들은..
          이런 엿같은 상황에는
          분노를 해야죠

 

Episode 02

결혼은 신중하게 이혼은 신속하게

유튜버 '아는 변호사' 이지훈 변호사가 2021년 출간한 도서입니다. 신성한 변호사 사무실에 붙어있습니다.

 

쫄지마세요. 이기니까

양육권뿐만 아니라 재산분할도 요구한다는 성한에게 서진은 그러지 말라고 합니다.

서진에게 성한이 하는 말.

성한 : 재판으로 진행된 이상
          재산분할까지 정확하게
          요구할 겁니다.

서진 : 그러지 말아요
          더 고집부릴 수 있잖아요

성한 : 아니, 땡전 한 푼 안
          받는다고 아이 순순히
          보내 줄까요?
          당연한 거 요구하는 거예요
          그리고 쫄지마세요
          이기니까

 

TMI

• 청계천 피아노
  2화에서 신성한 변호사가 청계천을 걷다가 발견한 피아노.
  
  피아노에는 "die stille zwischen den noten ist genauso wichtig wie die noten selbst"라고 써져 있는데 이건 모차르트(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남긴 말입니다. '음표 사이의 침묵은 음표만큼이나 중요하다'.
  피아노가 있는 다리는 모전교쯤 되는 것 같네요.. 물론 현실에는 피아노가 없습니다.
  
  
• '신성한, 이혼' 클래식 음악
  주인공인 신성한 변호사가 음악을 했다는 설정 때문인지 김소형 피아니스트가 클래식 총감독 역할을 하고 계십니다.
  
  게다가 음악감독이 2명, 조감독이 1명, 작곡이 무려 9명 + 찬스라인(작곡가그룹).
  음악이 기대가 많이 됩니다.

 

 

배경음악 

1. 나야 나 - 남진

신성한 변호사가 1화에서 운전하면서 부르는 노래입니다.

2. 테스형! - 나훈아

신성한 변호사가 1화에서 마란츠 7 앰프를 켜고 애타게 부르는 노래입니다. 

3.Piano Concerto No. 23: II. Adagio - Mozart

2화에서 신성한 변호사가 서진의 오빠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빗방울에 비해 언급할 때 흘러나오는 음악입니다.

4.Der Erlkönig, Op. 26 -  Schubert

2화에서 신성한 변호사 청계천의 피아노로 연주하는 곡입니다. 슈베르트의 곡을 여러 형태로 편곡한 작품이 많은데 가장 잘 알려진 것은 프란츠 리스트의 피아노 독주버전입니다. 링크의 곡이 독주버전입니다.

 

OST 

1. 신성한, 이혼 OST Part 1 : Be back - 하현우

2. 신성한, 이혼 OST Part 2 : 한 번쯤 따뜻했으니 - 이라온 : Teaser (3/11 토요일 12시 발매)

3. 신성한, 이혼 OST Part 3 : 멀리 - 선우정아 : 청계천 장면에서 사용되었으나 아직 미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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