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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긴 신기한 책갈피 - 북다트 (Book Dart)

by redcrow 2010. 2. 1.
난 책을 그리 아끼는 편은 아니다. 좀 여러번 읽은 책은 너덜너덜해지기 일쑤다. 하지만 읽으면서 중요하거나 기억할 만한 글귀가 나올때마다 밑줄을 그을 용기는 없다.
그렇다고 한 귀퉁이를 접으면 책이 구겨지고 포스트잇으로 붙이면 지저분하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면 어느 글귀인지도 희미해진다.

어느 착한 분이 이런 불쌍한 나를 위해 구해준 북다트. 책도 깔끔하고 찾기도 편하니  모든게 해결이된다.

단점은...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Tin으로 된 북다트 50개에 만원이 넘어간다. 하나에 200원도 넘는 꼴이니 너무 사치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Main in USA라서 그런가?
책 한권에 아무리 많이 써도 20개 이상 안쓸테니 2-3명이 돈 모아서 사면 좀 괜찮으려나?  ^^


좀 써서 몇개 안남은 다트.


책 겉표지에 탄창처럼 몇개 미리 꽂아놓고..


기억할 만한 글 귀가 나오면 이렇게 꽂아두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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