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약간 있습니다]
어쩌다 스토브리그에 빠져 버려서 계속 드라마 포스팅을 하고 있네요.
오늘은 스토브리그 음악선곡 센스 칭찬합니다. ^^
8화에서 권경민 상무(오정세)가 백승수 단장의 동생인 백영수가 구단에 입사했다는걸 알게 된 후, 자신에 차에서 음악을 들으며 회심의 미소를 짓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 음악은 무려 메탈리카의 "Master Of Puppets"
마약중독이라는 원곡의 의미와는 좀 다르지만, 자신의 밑에 있는자들은 모두 꼭두각시이고, 자신이 지배자라는것을 권경민의 생각을 은연중에 나타내는 데 사용된 곡이 아닌가 싶습니다.
방영된 부분도 딱 4소절.
Come crawling faster
Obey your master
Your life burns faster
Obey your master Master
한번 들어보시죠. 1분 30초 경부터입니다.
꼭두각시와 마스터와의 싸움. 점점 더 흥미진진해 집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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