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한 여성이 작가가 되기 위해 신문사에 입사지원서를 내고 면접을 하는데 편집장이 추천장이 있냐고 물어본다.
이 여성은 종이 한장을 내미는데, 그것은 이전에 입사지원한 출판사에서 보내온 거절한다는 내용의 편지였다.
이게 거절의 편지이지 어떻게 추천장이냐고 되묻는 편집장에게 이 여성 하는말.
"보세요. 여기 이렇게 써 있잖아요. '가능성이 많아요. 경험을 좀 쌓고 다시 지원하세요.'"
거절한 출판사 편집장은 거절의 말을 좀 좋게 쓴것 뿐이겠지만 이 여성은 자신의 가능성은 충분한데 단지 능력을 발휘할 경험이 없을 뿐이니 출판사 편집장이 추천한 내 가능성을 믿고 여기서 경험을 쌓게 해달라는거다.
신문사 편집장이 지고 이 여성은 일을 얻었다. (수긍한건 아니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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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The Help"에서 주인공인 스키터(엠마스톤)가 지역신문사에서 입사면접을 볼 때의 내용이다.
거절의 편지를 자신의 추천서로 사용하는 용기, 창의성.
모든것에서, 심지어 부정적인것에서도 긍정을 찾아내는 시도가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법이다.
그것이 긍정의 힘이 아닐까 싶다.
[출처 : The Help Official site - http://thehelpmovi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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