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 2막 (5화 ~ 8화) 촬영지, 요약, 명언, 명대사, 배경음악, OST

# 폭싹 속았수다 2막 촬영지는?  전북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 상세는 아래.

# 폭싹 속았수다 뜻은? 제목 '폭싹 속았수다'는 '매우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뜻의 제주 방언입니다.

# 폭싹 속았수다 원작은? 원작은 따로 없고 '동백꽃 필 무렵'의 임상춘 작가가 극본을 썼습니다.

 

폭싹 속았수다 1막 정보는 여기 - 1화~4화

폭싹 속았수다 3막 정보는 여기 - 9화~12화

폭싹 속았수다 4막 정보는 여기 - 13화~16화

 

당차고 요망진 소녀와 무쇠처럼 우직하고 단단한 소년. 제주 바닷가 작은 마을에서 한 뼘씩 자라온 둘의 인생은 어디로 향할까. 넘어지고 좌절해도 다시 일어서며, 세월을 뛰어넘어 피어나는 사랑 이야기.

       -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1막이 오애순(이지은, 아이유 분)과 양관식(박보검 분)의 어린시절 이야기였다면 부모로서의 삶을 시작한 애순과 관식의 삶이 2막에서 펼쳐입니다. 애순과 관식의 고단한 삶과 따뜻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촬영지, 명언, 명대사, 배경음악(삽입곡), OST를 알아볼게요.

 

[주의 ] 아래에는 스포일러성 내용이 많으니 주의 바랍니다~

 

[작품 정보]
- 공개시간 : 2025년 3월 7일 금요일 첫방송
- 스트리밍 : 넷플릭스 독점
- 방송 횟수 : 폭싹 속았수다 몇부작? 16부작.  매주 금요일 4회씩 공개
- 연출 : 김은석(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아스달연대기)
- 극본 : 임상춘(동백꽃 필 무렵, 쌈,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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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등장인물

 

• 오애순(아이유 분, 초등학생 김태연, 중학생 윤서연, 고등학생 이후 아이유, 중년이후 문소리)
  시인을 꿈꾸는 제주 출신의 소녀입니다. 제주도로 피난 온 어머니 전광례(염혜란 분),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에서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머니가 재혼하는 바람에 친할머니댁에 맡겨졌지만 식모처럼 대우 받는 딸을 보다 못한 광례가 다시 데려갑니다.
• 양관식(박보검 분, 초등학생 이천무, 중학생 문우진, 고등학생 이후 박보검, 중년이후 박해준) 
  하루 종일 애순만 바라보는 게 일인 애순바라기. 생선장수 집 아들로 애순이 곁에서 항상 그녀를 지켜줍니다.
• 전광례(염혜란 분)
  애순의 어머니입니다. 애순의 아버지가 일찍 떠나고 염병철(오정세 분)과 살고 있습니다.
  29살에 자식 셋을 남기고 떠납니다. (염혜란님 76년생 48세는 비밀)
• 김춘옥(나문희 분)
  애순의 할머니입니다.
• 박막천(김용림 분)
  관식의 할머니입니다.
• 염병철(오정세 분)
  전광례가 애순의 아버지가 죽은 뒤 얻은 남편입니다.
• 할방(박병호)
• 할망(송광자 분)
  애순과 관식의 집주인 할아버지, 할머니입니다. 전형적인 츤데레로 어려운 삶을 사는 애순과 관식을 알게 모르게 도와줍니다.
• 양금명(아이유 분)
  애순과 관식의 첫째로 딸입니다. 엄마가 못 이룬 대학, 그것도 서울대에 진학합니다.
• 양은명(강유석 분 아역 이채현)
  애순과 관식의 둘째로 아들입니다.
• 양동명(신새벽 분)
  애순과 관식의 셋째로 아들입니다. 태풍이 불던 날 태풍에 휩쓸려 사망합니다.
• 박영범(이준영 분)
  금명의 남자친구입니다. 아버지의 이름이 박금명(이규회 분)으로 같은 이름이라 서울대 입학식에서 만났습니다.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폭싹 속았수다 명언/명대사

 

Episode 05 - 한여름 밤의 만선

살수록 사무치는 게 부모여도 결국 명치 끝에 백혀 사는 거는 자식이라

애순의 할머니 춘옥(나문희 분)가 배 살 밑천을 가져와서 애순에게 줄 때 춘옥이 하는 말입니다.

애순 : 할머니, 할머니 되면 엄마 안 보고 싶어져?
춘옥 : 살아봐라, 그게 되나
살수록 사무치는 게 부모여도
결국 명치 끝에 백혀 사는 거는 자식이라
부모는 죽으믄 하늘로 보내도
자식은 죽으믄 (명치를 가리키며) 요기서 살린다
영 못죽이고 여기서 살려

 

Episode 06 - 살민 살아진다

 

죽어라 팔다리를 흔들면 꺼먼 바다 다 지나고 반드시 하늘 보여, 반드시 숨통 틔여

동명이를 잃고 삶의 의욕을 잃은 애순의 꿈에서 죽기전 엄마가 해준 말이 생각납니다. 살면 살아져

살면 살아져
살다 보면 더 독한 날도 와
살다가 살다가
한번씩 똑 죽고 싶은 날이 오거든
잠녀 엄마 물질하던 생각해
흙 밟고 사는 것들이야
끄떡하면 죽는다 소리 입에 달고 사는데
암만 죽겠고 서러워도
잠녀 입에서는 그 소리 절대 안나와
그 드신 물속에서
죽을 고비 골백번마다
살고 싶은 이유가 골백 개더라
몸 고되면 마음이 엄살 못 해
살다가 살다가 똑 죽겠는 날이 오거든
가만 누워있지 말고 죽어라 발버둥을 쳐
이불이라도 끄내다 밟어
밭 갈아엎고 품이라도 팔러 나가
'나는 안 죽어'
'죽어도 살고야 만다'
죽어라 팔다리를 흔들면
꺼먼 바다 다 지나고
반드시 하늘 보여, 반드시 숨통 틔여

 

TMI - Too Much Information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 기타 정보)

 

1.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

• 전주 전북대학교병원
  폭싹 속았수다 6화에서 나이든 애순(문소리 분)이 검진 받으려고 기다리고 있는 거산종합병원의 촬영지는 전북대학교병원입니다.
• 광주 전남대학교
  폭싹 속았수다 7화에서 대학교 캠퍼스에서 자동차를 타는 장면의 촬영지는 광주 전남대학교입니다. 인문대 1호관 앞입니다.

 

2. 폭싹 속았수다 기타 정보 

• '폭싹 속았수다'에 등장하는 제주도 방언
  - 구젱기 : 소랏과의 연체동물
  - 우미 : 우뭇가사리의 한 종류
  - 조구 : 조기를 말합니다.
  - 물꾸럭 : 문어(文魚)를 말합니다. 애순 엄마 제사에 쓰라고 할방이 가져다 줍니다.
    할망: 너는 물꾸럭이나 찌라
    할방 : 오다 봉깠저 
  - 봉그다 : '줍다'라는 뜻입니다. '오다 봉갔져'는 '오다 주웠다'는 뜻입니다.
• 얄라셩 
  1974년에 결성되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서울대학교 영화연구회입니다.
  폭싹 속았수다 6화에서 서울대입학식에서 금명과 만나는 영범이 얄라셩 동아리를 소개하는 유인물을 들고 있는 장면에서 나옵니다.
• 자동차 엠블럼 미신 (대학 입시)
  폭싹 속았수다 7화에서 은명이가 선생님들 차의 엠블럼 첫 글자를 떼다 걸려서 엄마 애순이 소환되는 사건이 그려졌습니다.|
  90년대 후반 현대 소나타(SONATA)의 엠블럼 첫자인 S를 가지고 있으면 서울대(Seoul Univ.)에 붙는다는 소문이 퍼져 소나타(SONATA) 차주들은 졸지에 오나타(ONATA)로 차 이름이 바뀌는 사태를 맞이합니다.
• 신도쿄국제공항
  폭싹 삭았수다 9화에서 금명이가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도착지가 신도쿄 국제공항이라고 나오는데 현재의 나리타 국제공항을 말합니다.

폭싹 속았수다 배경음악 삽입곡

1. 김정미 - 봄 (신중현 작사/작곡)
폭싹 속았수다 오프닝곡은 신중현님 작사/작곡, 김정미 노래의 '봄'입니다.
2. 해바라기 - 행복을 주는 사람
폭싹 속았수다 6화에서 금명이가 서울대학교 합격증명서 가져왔을 때부터 서울대학교 입학식 장면까지 흐르는 노래는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입니다.
3. 조용필 - 단발머리
폭싹 속았수다 7화에서 올림픽 성화가 지나 간다고 좌판을 치우라고 하자, 애순이 차 앞에 드러 눕는 장면에서 흐르는 노래는 조용필의 '단발머리'입니다.
4. 남진 - 임과함께
폭싹 속았수다 7화에서 은명의 학교에 찾아가는 장면에 흐르는 노래는 남진의 '임과함께'입니다.
5. Richard Sanderson - Reality
폭싹 속았수다 7화에서 대학생이 된 금영이 서울대에 등장하는 장면에서 흐르는 노래는 리차드 샌더슨의 리얼리티입니다. 소피 마르소 주연의 프랑스 영화 라붐의 OST입니다.

폭싹 속았수다 OST 

1.폭싹 속았수다 OST Part 1 - d.ear - 밤산책
'폭싹 속았수다' 1화 엔딩곡입니다.
2.폭싹 속았수다 OST Part 2 - 청춘가 - 추다혜
'폭싹 속았수다' 2화 엔딩곡입니다.
3.폭싹 속았수다 OST Part 3 - 곽진언 -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