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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바보상자

MBC 수사반장 1958 1부 ~ 6부 요약, 명언, 명대사, 배경음악, OST, 촬영지

by redcrow 2024. 5. 6.

 

폭력이 일상화된 야만과 부정부패로 가득한 1958년을 배경으로 정의파 형사 박영한이 서울 종남서에서 동료들과 정의를 구현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 MBC 드라마 수사반장 1958.

 

왕년의 수사반장 최불암 님의 등장으로 시작하는 1958 수사반장이 4월 19일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1971년부터 1989년까지 안방을 사로잡았던 MBC 드라마 수사반장의 프리퀄로 1958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수사반장 박영환을 중심으로 한 3인방의 활약을 담은 드라마 MBC 수사반장 1958의  명언, 명대사, 배경음악(삽입곡), OST, 촬영지를 알아볼게요.

 

[주의 ] 아래에는 스포일러성 내용이 많으니 주의 바랍니다~

 

[작품 정보]
- 본 방송 : MBC
- 스트리밍 :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 방송 시간 : 2024년 4월 19일 첫방송, 매주 금요일, 토요일 21시 50분에 방영
- 방송 횟수 : 드라마 수사반장 1958 몇부작? 10부작

- 연출 : 김성훈
- 극본 : 김영신

 

 


수사반장 1958 등장인물

 

  • 박영한(이제훈 분)
    종남경찰서 수사1반 형사로 원작 수사반장 박영한(최불암 분)과 동일 캐릭터입니다.
    경기도 황천시 형사 시절 경기도 소 절도범 검거 3년 연속 1위로 신문에 나올 정도로, 1화에서 96번째 소 절도범 검거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불암양조장집 아들이래요.
    한국전쟁 당시 학도병 시절 민간인을 사살하라는 명령을 받은 뒤 악몽에 시달립니다.
  • 유대천(최덕문 분)
    종남경찰서 수사1반 반장입니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파 경찰로 정치 깡패들의 하수인들을 건드리지 못하는 종남경찰서 형사들이 맘에 안 들어 박영한을 종남서로 불러들입니다.
  • 김상순(이동휘 분)
    종남경찰서 수사1반 형사로 아무나 물어뜯는다고 일명 미친개입니다. 유대천 반장 왈, '종남서에서 유일하게 길이 안 든 놈'입니다.
    원작 수사반장의 김형사 역할이며 연기를 하신 고 김상순님의 이름을 딴 역입니다.
  • 조경환(최우성 분)
    종남장 쌀가게 일꾼으로 사람을 장난감처럼 던지는 괴력을 갖고 있습니다.
  • 이혜주(서은수 분)
    종남서림이라는 책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딱봐도 영한과 러브라인이죠?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수사반장 1958 명언/명대사

 

Episode 01 - 1부 황천에서 온 사나이

 

야, 소를 훔치는 건 남의 인생을 훔치는 거야, 알았어?

 

소도둑을 잡은 영한이 도둑에게 하는 말입니다.

영한 : 너 그게 어떤 소인 줄 알아?
도둑 :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영한 : 만득이네 어머니 수술비다
          이 자식아
          야, 이 소도둑 자식아
          야, 소를 훔치는 건 
          남의 인생을 훔치는 거야, 알았어?

 

네가 맑은 술 같은 세상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

 

서울로 떠나는 아들 영한에게 아버지가 해주는 말입니다.

이 무릇 세상이라는게
술 빚는 거랑 같아서
불순물을 잘 걷어내야
이 맑은 술이 나오는 법이지

난 네가 맑은 술 같은
세상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

 

Episode 02 - 2부 황천에서 온 사나이

 

부끄러움을 모르는 인간이 세상에서 제일 잡놈의 ㅅㄲ라고

 

소도둑을 잡은 영한이 도둑에게 하는 말입니다.

영한 : 하, 변반장님도 보면은
          얼굴에 소련 탱크 철판을
          깔았어요
변반장 : 뭐야, 인마?
영한 : 우리 아버지께서 그러십디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인간이
          세상에서 제일 잡놈의 ㅅㄲ라고

 

Episode 03 - 3부 하이웨이맨

 

형사한테 가장 중요한 거는 한 가지 밖에 없어
이 사건을 해결하지 못 하면 한 사람의 인생이 작살날지도 모른다

 

서장으로부터 거지떼 소탕작전을 지시받은 수사1반. 경환은 형사라면 체포술, 사격 이런게 중요한거 아니냐고 볼멘소리를 하자 영한이 하는 말입니다..

형사한테 가장 중요한 거는 한 가지 밖에 없어
이 사건을 해결하지 못 하면 한 사람의 인생이 작살날지도 모른다
이 생각 하나면 아무리 두드려 맞아도 하나도 안 아프고
며칠 밤을 새워도 정신이 아침 이슬처럼 맑다니까?
야, 그뿐인 줄 아냐?
천지신명도 우리를 돕는다고

 

Episode 05 - 5부 세상에 못 잡을 패거리는 없다!

 

이 세상에 못 잡을 놈은 없다

 

증거 있냐는 살모사의 말에 영한이 하는 말입니다.

증거가 부족했던 게 아니야
그냥 너 같은 자식들 집어넣는 게 힘들었던 거지
너 같은 쓰레기 자식을 잡으면서 얻은 교훈이 있어
이 세상에 못 잡을 놈은 없다

 

Episode 06 - 6부 겨울의 시작

 

집요한 놈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더 집요한 사람이야다

 

증거 있냐는 살모사의 말에 영한이 하는 말입니다.

준서 : 그러면은 그놈들을
          다 어떻게 잡으셨어요?
영한 : 죽어라 하고 잡아야지
          준서야 집요한 놈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더 집요한 사람이야

 

 

 

TMI - Too Much Information (수사반장 1958 촬영지, 기타 정보)

 

  • 종남슈퍼마켙
    수사반장 1958 1부 시작에서 박영한(최불암 분)이 처음 등장하는 종남슈퍼마켙의 촬영지는 대구에 위치한 신성슈퍼입니다.
  • 대전 신도 꼼지락 시장 
    수사반장 1958 1부에서 박영한(최불암 분)이 떡을 사러 들어간 시장의 촬영지는 대전 신도 꼼지락 시장입니다. 신도 회오리 횟집이 인상적이네요.
  • 종남경찰서 
    종남경찰서의 촬영지는 대전 둔산경찰서입니다..
  • 전차 381호
    수사반장 1958 1부에서 종남구를 운행하는 381호 전차는 현재 서울역사박물관 앞에 전시되어 있는 381호 전차와 번호는 같으나 모양이 다릅니다. 합천 영상테마파크에 있는 전차와 비슷한 모습.
  • 담양 추억의 골목
    수사반장 1958의 촬영세트입니다.
  • 합천 영상테마파크
    수사반장 1958의 촬영세트입니다.
  • 테미오래
    1932년 충남도청을 공주에서 대전으로 옮길때 같이 지은 충남도지사 관사촌입니다. 2012년까지 관사촌으로 사용되다가 2019년부터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수사반장 1958 1부에서 이정재와 경찰서장 최달식이 만나는 장소의 촬영지입니다.
  • 계명대학교
    수사반장 1958에서 서호정(윤현수 분)이 다니는 학교로 나오는 한주대학교의 촬영지는 계명대학교입니다.
  • 논산 1950 스튜디오
    미스터선샤인의 촬영지인 선샤인스튜디오가 있는 논산 선샤인랜드 안에 구성된 1950년대 분위기의 세트장입니다.
    수사반장 1958 3부에서 영한과 혜주가 만나기로 한 극장의 촬영지는 이 세트장에 있는 극장입니다.
  • 보니와 클라이드
    수사반장 1958 3부에서 언급되는 보니와 클라이드는 1930년대 미국에서 연쇄강도살인을 벌인 보니 엘리자베스 파커와 클라이드 체스트넛 배로우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약 2년여간 범행을 벌이던 보니와 클라이드는 프랭크 해머(프랜시스 오거스터스 해머)가 이끄는 6명의 추격대에 의해 1934년 사살되었습니다.
    수사반장 1958 3부의 제목인 하이웨이맨은 보니와 클라이드를 쫓았던 프랭크 해머(케빈 코스트너 분), 벤저민 매니 골트(우디 해럴슨) 두 텍사스레인저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영화의 제목입니다.
  •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
    수사반장 5화에서 등장한 이정재 집의 촬영지는 군산 신흥동에 위치한 일본식 가옥입니다.
  • 구 나주경찰서
    수사반장 5화에서 나주경찰서로 등장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촬영지는 구 나주경찰서입니다. 1910년에 세워진 건물로 일제 강점기 경찰서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 직위해제
    현재의 직무를 정지하기 위해 직위를 해지하는 행위. 국가공무원법 제73조의3 직위해제에 대해 규정되어 있으며 일반기업에는 대기발령이라고 표현합니다.
  •  

   

수사반장 1958 배경음악 삽입곡

1. 빈대떡 신사 - 한복남

수사반장 1958 1부에서 거지로 변장한 박인한이 소도둑을 잡기 위해 우시장에 들어가 흥얼거리는 노래입니다.

개사해서 '돈 없으면 우시장 와서 배추전이나 훔쳐먹지' 

양복 입은 신사가
요릿집 문 밖에서 매를 맞는데
왜 맞을까 왜 맞을까
원인은 한 가지 돈이 없어

들어갈 땐 뽐을 내며 들어가더니
나올 적엔 돈이 없어 쩔쩔매다가
뒷문으로 도망가다 붙잡히어서
매를 맞누나 매를 맞누나
와하하하 우습다 이히히히 우스워
웨해해해 우습다 왜해해해 우스워
와하히히 우하하하 우섭다
돈 없으면 대폿집에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한 푼 없는 건달이
요릿집이 무어냐
기생집이 무어냐라 

 

2. 감격시대 - 남인수

 

박인한이 서울로 상경하여 전차에 탔을 때 흐르는 노래입니다..

나는 알아요 당신이 나를
거리는 부른다 환희에 빛나는
숨 쉬는 거리다
미풍은 속삭인다 불 타는 눈동자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거리의 사랑아
휘파람 불며 가자
내일에 청춘아

 

3. 이별의 인천항구

쌍고동이 울어대는 이별의 인천항구
갈매기도 슬피우는 이별의 인천항구
항구마다 울고가는 마도로스 사랑인가
정들자 이별의 고동소리 목메어 운다

등대마다 님을 두고 내일은 어느항구
쓴웃음친 남아에도 순정은 있다
항구마다 울고가는 마도로스 사랑인가
작약도에 등대불만 가물거린다

 

 

수사반장 1958 OST 

 

0. 수사반장 1958 오프닝 타이틀

1. 수사반장 1958 OST  Part 1 : 지피지기 백전백승 - 서은광

2. 수사반장 1958 OST  Part 2 : 달빛 - 김사월

3. 수사반장 1958 OST  Part 3 : 여전히 그댄 - 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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