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닥터 차정숙 - 20년차 가정주부 다시 의사되다

 

20년차 가정주부 다시 의사되다  :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2화

의대를 나왔지만 아이키우느라 20년간 주부로 살아온 차정숙 여사. 드라마 속 명언, 명대사, 배경음악(삽입곡), OST, 촬영지를 알아볼께요.

 

 

[주의 ] 아래에는 스포일러성 내용이 많으니 주의 바랍니다~

 

12부의 짧다면 짧은 JTBC 토일 드라마 '신성한, 이혼'이 4월 9일 종영되고, 4월 15일 토요일부터는 엄정화(차정숙 역), 김병철(서인호 역), 민우혁(로이킴 역), 명세빈(최승희 역) 주연의 '닥터 차정숙'이 방영되었습니다.

 

의대를 나왔지만 일찍 결혼하여 아이들을 키우느라 20년차 주부로 살아온 차정숙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사건을 계기로 레지던트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입니다.

 

가정의학과로 돌아가시는걸 봐서는 본격 메디컬 드라마는 아닌것 같고 의사로서 차정숙의 성장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1화부터 바람피우는 남편역으로 나오는 김병철 배우는 얄미운 연기 최고봉이며 , 포스터처럼 엄청 쥐어터지실듯합니다. ^^

 

오래간만에 뵙는 명세빈 배우, 뮤지컬과 방송 모두에서 활약하시는 민우혁 배우의 멋진 연기도 기대됩니다.

 

[작품 정보]
- 방송시간 :매주 토요일, 일요일 22시 30분
- 방송 횟수 : 몇 부작? 16부작
- 연출 : 김대진
- 극본 : 정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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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명대사

Episode 01

나처럼 사람 둘 만들어 키우는 것도 미래 지향적이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일 아니냐?

의사의 길을 포기하고 가정주부에 머물러 있는 정숙이 안타까워 친구 백미희(백주희 분)가 한마디하자 정숙(엄정화 분)이 하는 말입니다.

미희 : 남들은 의사가 못 돼서
          난리인데 그 좋은 기술 냅두고
          왜 집에서 살림만 하냐?
          의사면허 아깝지도 않아?
정숙 : 하나도 안 아까운데?
          니가 부지런히 환자보고
          이런 근사한 병원 차리고
          그럴 때 나라고 뭐 집에서
          놀기만 했겠냐?
          애 둘 부지런히 낳아서 키워서
          사람 둘 만들어 놨어.
          너처럼 어렵게 익힌 의료
          지식으로 너 자신만을 위해서
          일하는 것도 좋지만
          아니 나처럼 사람 둘 만들어
          키우는 것도 미래 지향적이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일
          아니냐?

 

나처럼 사람 둘 만들어 키우는 것도 미래 지향적이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일 아니냐?

명대사라기보다는 명세빈님과 김병철님의 명연기 ㅎ.
이러는 와중에 흘러나오는 음악은 너무 발라드.

신인류의  '모래성'
"부서질 줄 알면서 지나가요
내 헛된 맘을 달래줄 그대 내게 와요"

미희 : 남들은 의사가 못 돼서
승희 : 내가 아프면 나한테도
          간 떼 줄거야?
인호 : 떼줄게
승희 : 간도 떼 주고 콩팥도
          떼 주고 심장도 떼 주고
          다 떼줘, 다! 다 나 줘, 다!
인호 : 그럼 죽어

 

 

TMI - Too Much Information

 

• 아직이요
  .

 

배경음악

 

1. 모래성 - 신인류

인호가 승희에게 간이식하겠다는 사실을 카페에서 이야기할때 나오는 노래입니다.
"부서질 줄 알면서 지나가요
내 헛된 맘을 달래줄 그대 내게 와요"

 

 

OST

 

1. 닥터 차정숙 OST Part 1 : 홀로 - Rothy (로시)

지친 하루 끝에서 홀로 남겨진 조그맣고 초라한 마음 까지도
엉켜있는 기억 사이에 갇혀서 외로히 남겨진 시간. 

 

2. 닥터 차정숙 OST Part 2 : Shine LIke a Star - Sondia 

아무 말도 더 하지 마
왜 자꾸 안된다고 하니 넌
걱정 말고 너나 잘해
그 잘난 입이나 잘 간수해
주인공은 매번 나야.

 

3. 닥터 차정숙 OST Part ? : 나를 위한 하루 - 안신애 : 미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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