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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바보상자

[2022 SBS] 천원짜리 변호사 2화 - 명언, 명대사, 배경음악, OST

by redcrow 2022. 10. 22.

 

소매치기 혐의로 구속된 전과자를 변호하는 천지훈(남궁민 분)과 그를 유죄로 보고 있는 백마리(김지은 분)의 법정싸움이 돋보이는 2화입니다.

창과 방패의 싸움. 누가 이길까요

 

 

[주의 ] 아래에는 스포일러성 내용이 많으니 주의바랍니다~

 


Episode 02

 

의심스러울떄는 피고인의 이익으로

소매치기 혐의로 징역 5년을 구형한 검사에 이어 천지훈 변호사의 변론.

지훈 : 재판장님, 그리고 배심원 여러분
          우리 법은 합리적인 의심이
          들지 않을 만큼 확실하게 유죄를
          입증하라고 검사에게 요구합니다.
          의심스러울떄는 피고인의 이익으로
          의심스러울때는 피고인에게 유리하게
          바로 이것이 형사법의 원칙이기 때문입니다.
          --- 중략 ---
          의심스러울떄는 피고인의 이익으로
          이 원칙은 언젠가 가장 중요한 순간에
          가장 소중한 사람을 지켜줄 것입니다.
          바로 우리들 자신 말입니다. 

 

진실을 스스로 정의할 수는 없습니다

 패소한 백마리 검사가 천지훈에게 물어봅니다.

마리 : 저기요 잠깐만요.
          정말 이명호씨가 소매치기
          안했다고 생각하시는거에요?
          했다고 생각하는데
          이명호씨 상황이 안타까우니까
          도와주려고 그러는 거죠?
지훈 : 검사님. 근데 질문이 조금..
          유치한거 아닙니까?
          검사님이나 저나 진실을 스스로
          정의할 수는 없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려고 노력할 뿐이지.
          이번엔 제가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갔다고 생각합니다.
          고생하셨어요 

 

 

TMI

  • 천지훈 변호사 사무실 위치 - 천호동
    4월에는 없던 변호사 사무실이 7월에는 있네요. 촬영용도로 사용한것같습니다.
    '전맛집'도 실제 전집이 아닐 것 같네요. 천호동 갈일이 있으면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좌측이 2022년 4월, 우측이 2022년 7월 [출처 : 네이버 거리뷰] 

 

 

배경음악 

이번화는 쉽니다.

 

OST 

1. 천원짜리 변호사 OST Part 1 : 줄서 - 딘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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