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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바보상자

작은 아씨들 명언, 명대사, 배경음악, OST - 3화

by redcrow 2022. 9. 11.

 

등장인물의 과거가 조금씩 드러나면서 앞에서 나온 실마리가 조금씩 풀려나가기 시작합니다.

 

장군의 운전사의 아들에서  그의 후계자인 사위가 된 박재상(엄기준 분), 그와 같은 길을 걸으려는 인혜(박지후 분).

 

속내를 알 수 없는 도일(위하준 분)과 함께 손을 잡아야만 하는 인주.

 

출처를 알 수 없는 돈을 사용하려는 언니를 알게된 인경(남지현 분).

 

세 자매를 둘러싼 사건들이 서로 영향을 미치며 또 다른  사건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주의 ] 아래에는 스포일러성 내용이 많으니 주의바랍니다~

 

1.2화는 여기를 보세요.

https://redcrow.tistory.com/704

 

작은 아씨들 명언, 명대사, 배경음악, OST - 1화, 2화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서 가장 높고 밝은 곳으로" tvN의 토,일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부제입니다. 개인적으로 취향에 맞지 않는듯하여 보지 않으려 했으나,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치듯 무의

redcrow.tistory.com

 


Episode 03 

 

효린(전채은 분)의 입상 축하파티에서 효린과 상아(엄지원 분), 재상(엄기준 분)이 나누는 대화입니다.

여기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introduction et rondo capriccioso op.28 by Camille Saint Saëns

효린 : 우리 가족 모두 네 그림을 좋아해
상아 : 효린이 아빠는 특히 천재한테 관대하셔
재상 : 백 사람한테 돈 나눠 주는 것보다
          천재 한 명한테 몰빵하는 게
          아웃풋이 더 좋거든

 

겨울옷을 사고 싶은 대로 못사는 것, 그것이 바로 가난.

상우 : 돈은 물거품 같아서
          사람을 불안하게 하죠.
          절대 뺏길 수 없는 물건으로 바꿔요
          돈 있으면 뭐 사고 싶었어요?
인주 : 음.. 겨울코드
          가난은 겨울옷으로 티가 나요
          여름엔 그럭저럭 남들 비슷하게 입을 수 있는데
          겨울옷은 너무 비싸니까요 

 

게임 체인저 인주.

도일 : 내가 인주씨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했었나요?
인주 : 아니요
도일 : 게임 체인저
          인주씨는 작은 태품이에요
          지나가는 곳마다 공기의 흐름을 뒤집고 다녀요.
          본인은 모르는 것 같지만.
          하지만 혼자서는 안돼요.
          이 게임을 하려면 내가 필요할 거예요. 

 

 

TMI

 

  • 에피포기움 아필룸(Epipogium aphyllum)
    일명. 유령난(ghost orchid)라고 한답니다.
    균근에 기생하는 부생식물이라 잎이 없어 엽록소가 없고 줄기에 꽃만 있는 형태라고 합니다.
    드라마 속 난초가 실제 있는 종인지는 확인이 안되었습니다.

 

 

배경음악 

1. Camille Saint Saëns : introduction et rondo capriccioso op.28

생상의 '생상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작품 28' 입니다.

효린의 입상 축하파티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입니다.

 

2. Chopin : Ballade No.1 In G Minor, Op.23

쇼팽의 '발라드 1번, 작품 23'입니다.

인경이 난동부리기 직전에 흘러나오는 곡이죠.

 

 

OST 

아직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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