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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바보상자

현재는 과거에 했던 선택의 결과 - 어쩌다 마주친, 그대 3회, 4회 명언,명대사, 배경음악, OST

by redcrow 2023. 5. 12.

현재는 과거에 했던 선택의 결과 - 어쩌다 마주친, 그대 3회, 4회 명언,명대사, 배경음악, OST

어쩌다 1987년으로 돌아간 두 남녀 이야기 : KBS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3회, 4회 명언,명대사, 배경음악, OST.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갑자기 나타난 타임머신으로 이 시대, 저 시대를 다니다가 자신의 죽음을 알게 된 윤해준(김동욱 분)과 그 타임머신에 치어 함께 1987년으로 휩쓸려간 백윤영(진기주 분)이 자신들의 미래의 시작이 된 과거를 알아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드라마 속 명언, 명대사, 배경음악(삽입곡), OST, 촬영지를 알아볼게요.

 

 

[주의 ] 아래에는 스포일러성 내용이 많으니 주의 바랍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3화 4화에는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찾기 위해 1987년 살인사건의 용의자들을 감시하는 해준과 자신의 어머니에 관련된 비밀을 알게 되는 윤영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윤영은 과거의 엄마가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고, 그게 현재까지 이어졌다는 사실은 알게 됩니다. 윤영은 과거의 인물들과 충돌하게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해준은 윤영도 이 마을과 관련이 있다는 의심이 깊어집니다.

 

[작품 정보]
- 방송시간 :매주 월요일, 화요일 21시 50분
- 방송 횟수 : 몇 부작? 16부작
- 연출 : 강수연
- 극본 : 백소연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명언/명대사


Episode 03

 

그렇게 한 곳만 보고 무작정 돌진할 땐 많은 함정에  빠지게 되는 법이거든.

상대방의 약점이 파악될 때까지 공격하지 않는 게 동생 고미숙(지혜원 분) 방식이라는 걸 말해주는 고민수(김연우 분)가 윤영에게 하는 말입니다. 이 말하고 퍽!

윤영 : 동생이라면서 이런 식으로
          말해도 돼요?
          오늘 처음 보는 나한테?
민수 : 위험해 보여서.
          그렇게 한 곳만 보고 무작정
          돌진할 땐 많은 함정에
          빠지게 되는 법이거든

 

Episode 04

이건 그 인간이 만든 문제지 당신이 만든 문제가 아니라고.
그러니까 사과할 필요 없고 너무 두려워하지도 마요.
다시는 그런 일 없게 할 거니까, 내가.


자신 때문에 경찰서게 오가게 하고 곤란한 일 만들어서 미안하다는 윤영에게 해준이 하는 말입니다.
해준이 어른이네요.

윤영 : 나 때문에 또 경찰서까지
          드나들게 만들고..
          정말 미안합니다.
해준 : 이건 그쪽이 일으킨
          문제가 아니에요.
          물어볼 게 있었든
          다른 문제가 있었든 
          그 어떤 이유로 당신이
          고민수를 따라갔다 해도
          그런 일은 일어나서는 
          안 되는 거였으니까.
          이건 그 인간이 만든 문제지
          당신이 만든 문제가 아니라고.
          그러니까 사과할 필요 없고
          너무 두려워하지도 마요.
          다시는 그런 일 없게 할 거니까,
          내가.
 
 

TMI - Too Much Information

 

  • 5월 8일 
    중요한 날입니다.
    연쇄살인범이 자살했다는 기사가 출소예정으로 바뀌는 기사는 2021년 5월 8일 기사입니다.
    윤영의 아버지와 어머니인 백희섭, 이순애가 결혼한 날은 1988년 5월 8일입니다.
    타임머신 차량의 차량번호는 서울3 모 0508입니다.
  • 妙人妙生 (生妙人妙, 묘인묘생)
    순애의 집에 붙어 있는 글귀입니다. '기묘할 묘'자 인데 무슨 뜻일까요? 나중에 알려줄라나요?
  • 명옥헌 원림
    4화에서 백일홍이 가득한 소풍장소는 전남 담양의 명옥헌 원림입니다.
    어느 분이 검색하셔서 기록해 둡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배경음악 / 삽입곡

 

1.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 산울림

윤해주와 백윤영이 시간여행을 같이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터널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곡입니다.

3분 20초간 연주만 나오다가 노래가 시작되는 특이한 곡입니다.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길목에 서서 예쁜 촛불로 그대를 맞으리
향그러운 꽃길로 가면 나는 나비가 되어 그대 마음에 날아가 앉으리
아 한마디 말이 노래가 되고 시가 되고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위해 노래 부르리

 

 

2. 사랑한다는 말 뭐가 어려워 - 전영록

백윤영이 1987년에 처음 도착하고 우정리를 지나갈 때 흘러나오는 음악입니다.

그대 떠다니는 바람처럼
멀리 사라진다 할지라도
그저 나즈막한 소리라도
내게 내게 말해줘요

3.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 노래를 찾는 사람들

교생으로 내려온 이주영(정가희 분)이 부르는 노래입니다. 정가희님은 뮤지컬 배우시라 노래도 엄청 잘하시네요.

때가 때인지라 (1987년, 대통령 전두환) 일명 노찾사의 노래는 고등학생도 부르던 노래였습니다.

거센 바람이 불어 와서
어머님의 눈물이 
가슴속에 사무쳐 우는 
갈라진 이 세상에 


4. 스잔 - 김승진

순애의 주제곡인가..

스잔 찬바람이 부는데, 스잔 땅거미가 지는데
너는 지금 어디서 외로히, 내곁에 오지를 않니

 

 

 

어쩌다 마주친, 그대 OST

 

1. 어쩌다 마주친, 그대 OST Part. 1 - 내 얘길 들어주오 : 하현우 (국카스텐)

인생의 의미를 찾았네  그대여 내게 와주오
당신이 원하는 게 있다면  모두 다 드리오리다

모든게 멀어질 듯 공허한 시간을 지날 때
이렇게 뻗은 손을 잡아준 건 나의 사랑이겠죠


2. 어쩌다 마주친, 그대 OST Part. 2 - 오 나의 사랑 : 이재훈 (쿨)

사랑했던 모든 기억들
내 안에 가득 담고서
웃고 있는 널 보며 또 하루를 시작해

어쩌다 마주친, 그대 지난 글

 

2023.05.03 - [즐거운 바보상자] - KBS 어쩌다 마주친, 그대 1회, 2회 - 어쩌다 1987년으로 돌아간 두 남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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