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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바보상자

[2023 JTBC] 신성한, 이혼 7화, 8화 명언, 명대사, 배경음악, OST

by redcrow 2023. 3. 26.

 

[출처] 네이버 '신성한, 이혼'  회차정보

[주의 ] 아래에는 스포일러성 내용이 많으니 주의 바랍니다~

 

7화와 8화는 국제결혼을 했으나 이혼 위기에 놓인 해남의 한 남자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번 사건은 금화로펌의 진영주(노수산나 분) 홍보이사가 신성한을 목표로 만들어낸 사건이라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됩니다. 동생이 죽기 전 마지막 통화한 전화 1225, 그리고 같은 끝자리 번호를 사용하는 진영주. 그녀는 왜 이런 일을 만든 걸까요? 신성한 변호사 동생의 죽음과 관련이 있는 걸까요?

 

[작품 정보]

방송시간 :매주 토요일, 일요일 22시 30분

방송 횟수 : 몇 부작? 12부작

연출 : 이재훈(런온, 김과장)

극본 : 유영아(서른, 아홉)

 


Episode 07

변호사랑 사기꾼은 진짜 한 끗이구나.

박유석을 찾아온 성한. 앞으로 벌어질 전쟁에 대한 선전 포고입니다.

성한 : 내가 변호사 생활하면서
          깨달은 게 하나 있는데
          궁금하죠?
          '변호사랑 사기꾼은
          진짜 한 끗이구나'
          '실력은 안되는데 돈은
          벌어야겠는 놈들이
          변호사 명함 쥐게 되면은
          한 사람 죽어 나가는 건
          일도 아니구나'
          '그런 인간들 변호사 되는
          건 재해보다 무서운 
          인재구나'
 

치열함은 보장할 수 있습니다.

이혼을 준비하는 듯한 마금희(차화연 분)가 신성한을 만났을 때 대화.

성한 : 필요하시면 연락 주세요
금희 : 반드시 승소한다고
          보장할 수 있어요?
성한 : 아니요
           하지만 치열함은 보장할 수 
           있습니다.
 

TMI

  • 지금 이 순간 
    소개팅도 아닌데 왜 꾸며 입고 지x이냐며 분노하는 정식에게 성한이 건물주에게 그런 말 하면 세면대 안 달아준다고 하자 정식이  급하게 말을 바꿉니다. '지x이냐'로 사행시를 한번 지어보겠다고 하면서 첫 번째로 한 말. '지금 이 순간'.
    조승우가 출연한 뮤지컬 중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는 '지킬 앤 하이드'의 노래 제목입니다.
    가창력도 좋지만 연기가 너무 좋은 조지킬의 노래 한번 들어 보시지요. 여기  
  • 꾸안꾸
    라면집 사장이 형근에게 점심때 오라고 했다고 하자 성한이 자기 옷 벗어줄까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때 피식 웃으며 하는 말. 꾸안꾸. 꾸민 듯 안 꾸민 듯의 줄임말입니다.

 

배경음악 

1. 나야 나 - 남진

신성한 변호사가 1화에서 운전하면서 부르는 노래입니다.

2. 테스형! - 나훈아

신성한 변호사가 1화에서 마란츠 7 앰프를 켜고 애타게 부르는 노래입니다. 

3.Piano Concerto No. 23: II. Adagio - Mozart

2화에서 신성한 변호사가 서진의 오빠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빗방울에 비해 언급할 때 흘러나오는 음악입니다.

3화에서는 성한의 동생이 피아노로 연주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4.Der Erlkönig, Op. 26 -  Schubert

2화에서 신성한 변호사 청계천의 피아노로 연주하는 곡입니다. 슈베르트의 곡을 여러 형태로 편곡한 작품이 많은데 가장 잘 알려진 것은 프란츠 리스트의 피아노 독주버전입니다. 링크의 곡이 독주버전입니다.

5.Piano Sonata No.14 Op.27 No.2 : Moonlight Sonata -  Beethoven

6화에서 동생과 부모님의 묘소를 찾아간 신성한 변호사 장면에서 흐르는 클래식 음악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4번 작품번호 27의 두 번째, 일명 월광소나타입니다. 묘소장면은 1악장이고 6화의 마지막에 성한이 연주하는 부분은 3악장입니다. 링크의 8분 3초경부터입니다. 월광소나타는 원래 이름은 아니고 후대의 평론가들이 붙인 이름입니다.

6.이젠 안녕 - 015B

6화에서 캠핑장에서 성한과 형근의 대화 중 흐르는 015B의 '이젠 안녕'입니다. 성한이 '이젠 안녕'의 노래가사를 빗대서 형근에게  '이제는 우리가 서로 떠나가야 할 시간'이라며 지은과 그만 헤어지라고 말하자, 지은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형근은 '시간은 우리를 다시 만나게 해 주겠지'라고 받습니다.

7.사랑은 영원히 - 패티김

"낙엽이 흩날리는 눈물 어린 바람 속에 나를 남기고 떠나야 하는 사랑이여 내 사랑이여"

6화에서 캠핑장에서 성한이 홀로 부르는 노래는 패티김의 '사랑은 영원히'입니다.

8.무정 부르스 - 강승모

"이제는 애원해도 소용없겠지 변해버린 당신이기에"

7화에서 성한의 과거 회상장면에 등장하는 노래입니다. 흑백 배경 장소가 신림동 고시촌인걸 봐서는 사법고시 준비할 때인 것 같습니다. 후반부에서 사건 의뢰인인 춘석이 듣는 곡도 이 곡입니다.

 

 

OST 

1. 신성한, 이혼 OST Part 1 : Be back - 하현우

2. 신성한, 이혼 OST Part 2 : 한 번쯤 따뜻했으니 - 이라온

3. 신성한, 이혼 OST Part 3 : Slow it down - 정예인

4. 신성한, 이혼 OST Part 4 : 멀리 - 선우정아

5. 신성한, 이혼 OST Part ? : Tolerance - VVON(본), 앤타스웰 : 미공개

6. 신성한, 이혼 OST Part ? : Burning - 수안(퍼플키스) : 미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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