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사반장 1958 7부 ~ 10부 요약, 명언, 명대사, 배경음악, OST, 촬영지

 

폭력이 일상화된 야만과 부정부패로 가득한 1958년을 배경으로 정의파 형사 박영한이 서울 종남서에서 동료들과 정의를 구현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 MBC 드라마 수사반장 1958.

 

왕년의 수사반장 최불암 님의 등장으로 시작하는 1958 수사반장이 4월 19일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1971년부터 1989년까지 안방을 사로잡았던 MBC 드라마 수사반장의 프리퀄로 1958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총 10부작으로 5월 10일 7부 방영으로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드라마 MBC 수사반장 1958의  명언, 명대사, 배경음악(삽입곡), OST, 촬영지를 알아볼게요.

 

[주의 ] 아래에는 스포일러성 내용이 많으니 주의 바랍니다~

 

[작품 정보]
- 본 방송 : MBC
- 스트리밍 :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 방송 시간 : 2024년 4월 19일 첫방송, 매주 금요일, 토요일 21시 50분에 방영
- 방송 횟수 : 드라마 수사반장 1958 몇부작? 10부작
- 연출 : 김성훈
- 극본 :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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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등장인물

 

• 박영한(이제훈 분)
  종남경찰서 수사1반 형사로 원작 수사반장 박영한(최불암 분)과 동일 캐릭터입니다.
  경기도 황천시 형사 시절 경기도 소 절도범 검거 3년 연속 1위로 신문에 나올 정도로, 1화에서 96번째 소 절도범 검거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불암양조장집 아들이래요.
  한국전쟁 당시 학도병 시절 민간인을 사살하라는 명령을 받은 뒤 악몽에 시달립니다.
• 유대천(최덕문 분)
  종남경찰서 수사1반 반장입니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파 경찰로 정치 깡패들의 하수인들을 건드리지 못하는 종남경찰서 형사들이 맘에 안 들어 박영한을 종남서로 불러들입니다.
• 김상순(이동휘 분)
  종남경찰서 수사1반 형사로 아무나 물어뜯는다고 일명 미친개입니다. 유대천 반장 왈, '종남서에서 유일하게 길이 안 든 놈'입니다.
  원작 수사반장의 김형사 역할이며 연기를 하신 고 김상순님의 이름을 딴 역입니다.
• 조경환(최우성 분)
  종남장 쌀가게 일꾼으로 사람을 장난감처럼 던지는 괴력을 갖고 있습니다.
• 이혜주(서은수 분)
  종남서림이라는 책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한과 결혼합니다.
• 최달식(오용 분)
  종남경찰서장이었다가 치안국 부국장으로 승진합니다. 친일조직 신광회 소속으로 출신으로 비리 경찰의 표본입니다. 자신이 친일파라는 증거를 갖고 있는 유대천 반장을 두려워하여 백도식을 시켜 폭행을 가합니다.
• 백도석(김민재 분)
  군인 출신으로 비리사실이 밝혀져 옷을 벗고 최달식을 도와준 대가로 종남경찰서장이 됩니다.
  독립운동가들을 죽음으로 몬 친일 군인 출신이며 영한의 학도병 시절 민간인 학살을 지시하는 등 이 드라마의 최종 보스 격입니다.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수사반장 1958 명언/명대사

 

Episode 07 - 7부 대도의 창궐

 

행복은 뭘 채우는 게 아니에요
행복은 뭐가 필요 없는 거예요

 

아직 아이가 생기지 않아 걱정하는 혜주에게 영한이 해주는 말입니다.

여보, 행복은 뭘 채우는 게 아니에요
행복은 뭐가 필요 없는 거예요
그냥 우리 둘이 이렇게 함께 있는 이 시간이
진짜 행복이라구요

 

Episode 08 - 8부 죄책감에 관하여

 

두려움 많으면 좋은 부모 못 돼

 

험한 세상에 자식을 낳는 것이 맞는 일인지 모르겠다는 영한에게 유반장이 해주는 말입니다.

세상을 주는 건 부모들 일이지만
그걸 받아들이는 건 자식들 몫이야
두려움 많으면 좋은 부모 못 돼
야 이거 부모 되는 거 깡다구가 필요하다

 

 

 

 

TMI - Too Much Information (수사반장 1958 촬영지, 기타 정보)

 

• 성곡사
  수사반장 1958 7부에서 영한과 혜주가 새해 소원을 빌러 찾아간 절의 촬영지는 공주 성곡사입니다.
  대화를 나누는 곳은 범종각입니다.
• 플리머스 크랜브룩 1951년식 (Plymouth Cranbrook 1951)
  수사반장 1958 7부에서 명일증권에 드나들던 
• 1962년 증권파동
  수사반장 1958 7부에서 등장하는 증권사 직원 사망사건은 1962년에 발생한 증권파동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상장종목이 12종목에 불과했던 1962년이었으니 책동전(주가조작)이 쉽게 발생했고 주가가 120배까지 올라갔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의 기사를 참고하세요
• 포마드(Pomade)
  헤어스타일을 고정시키는 크림형태의 재료입니다.
• 백구두, 백가다마이
  백구두는 말그대로 하얀 구두입니다. 백가다마이는 하얀 가다마이를 말합니다. 가다마이는 일제시대의 잔재로 단추가 외줄인 싱글양복을 말하는 가타마에(片前, かたまえ)가 바뀐 말입니다.
• 홍유찬
  수사반장 1958 7부에서 등장한 증권사 직원의 아이의 이름이 홍유찬으로 나오는데, 이 이름은 박재범 작가가 극본을 쓴 tvN 드라마 빈센조에 금가플라자를 돕는 변호사로 등장하는 인물(유재명 분)의 이름입니다.
  아이가 어떤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냐는 혜주의 질문에 유찬의 엄마는 억울한 사람들, 힘없는 사람들을 위한 일을 하는 사람이면 뭐든지 좋다고 말합니다.
  수사반장 1958의 크리에이터가 박재범 플롯스토어인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 고산개척단
  수산반장 1958 8부에서 '빈곤한 우리나라 개척으로 부흥하자!'라는 플래카드를 걸고 사람들을 싣는 고산개척단 장면이 나오는데 이 부분은 실제 박정희 정권에서 3공화국 초기에 대한청소년개척단(서산개척단)을 만들고 사람들을 강제노역 시켜 서산 일대의 간척사업을 했던 사실에 기반합니다. 
• 앙꼬빵
  앙꼬는 일본어 あんこ (餡こ·餡子) 에서 나온 말로 팥소를 말합니다. 팥소는 삶은 팥을 으깨서 만든 소로 떡이나 빵에 넣습니다.
• 사필귀정(일 사事, 반드시 필必, 돌아갈 귀歸, 정할 정定)
  사필귀정이란 모든 일은 반드시 정(定)해진 곳으로 돌아간다는 뜻입니다.
• 자승자박(스스로 자自, 노끈 승繩, 스스로 자自, 묶을 박縛)
  스스로 만든 끈이 스스로를 묶는다는 뜻으로 자기가 한 행동이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을 말합니다.
• 혁명검찰부
  5·16군사정변 직후인 1961년 7월  '국가재건비상조치법'에 의거하여 설치되었던 특별검찰기관입니다.(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수사반장 1958 배경음악 삽입곡

 

 

수사반장 1958 OST 

 

0. 수사반장 1958 오프닝 타이틀

1. 수사반장 1958 OST  Part 1 : 지피지기 백전백승 - 서은광

2. 수사반장 1958 OST  Part 2 : 달빛 - 김사월

3. 수사반장 1958 OST  Part 3 : 여전히 그댄 - 범진

4. 수사반장 1958 OST  Part 4 : Dream - 이승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