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란회에 나의 삶과 죽음을 맡긴다"
이 한마디로 죽은 자들이 들고 있는 푸른 난초의 의미가 명확해 집니다.
9화와 10화는 같이 정리합니다.
[주의 ] 아래에는 스포일러성 내용이 많으니 주의바랍니다~
Episode 09
정란회에 나의 삶과 죽음을 맡긴다
자신이 존경하던 OBN 사회부장 조완규 부장(조승연 분)이 정란회와 관련되어 있다는것을 알고 캐묻자 조완규 부장이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 하는 장면
완규 : 서약은 간단했어
정란회에 나의 삶과 죽음을 맡긴다
이것은 허락받지 않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는다.
정란회에 대한 선을 지키는 한
기자로서 활동에 어떤 제약도
없었어
방법을 생각해 보려고 했는데 생각이 안나서 그냥왔어요
인경이 없어졌다는 전화에 도일은 방법을 생각하고 움직이자고 하지만, 인주는 앞뒤 가리지 않고 한국으로 돌아와 잡혀간다. 인주를 구출하러 간 도일이 하는 말.
인주 : 어떻게 왔어요?
도일 : 방법을 생각해 보려고 했는데
생각이 안나서 그냥왔어요
Episode 10
그냥 나의 삶을 살고 싶어요
인혜와 함께 떠하면서 효린이 상아에게 남긴 편지
효린 : 난 엄마를 생각하면
언제나 슬펐어요
엄마의 불행과 슬픔이
마음 깊이 느껴져서요
하지만 이제는
그 마음을 끊고 싶어요
그냥 내 삶을 살고 싶어요
TMI
- 효린의 맥베스의 대사
9화에서 효린이 연습하는 연극은 세익스피어의 맥베스 2막 2장의 장면입니다.
"저 위대한 냅튠의 모든 바닷물이 내 손의 피를 깨끗이 씻어줄까?
아니야 오히려 내 손이 바다를 붉게 물들일거야"
왕을 죽이고 괴로워하고 있는 맥베스의 모습을 본 맥베스 부인은 왕의 호위를 자신이 죽이고
"제 손도 당신과 같이 되었어요"라고 말합니다.
자신도 가족을 버릴테니 효린에게도 부모에게서 벗어나라고 하는 인혜를 상징하는것 같은 장면입니다.
[원문]
‘Will all great Neptune’s ocean wash this blood clean from my hand?
No, this my hand will rather the multitudinous seas incarnadine, making the green one red’
- Macbeth Act II, Sc. II
배경음악
이번화도 쉽니다.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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