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 JCO Open Source Conference - 후기

프로젝트때문에 늦은 여름휴가를 다녀와서 포스팅이 엄청 늦었습니다.
올리지 말까하다가 그래도 나중에 기억이라도 나라고.. ^^

10월 13일 날씨 엄청 화창한 토요일에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으로 JCO Open Source Conference를 구경갔습니다.  '구경'과 '컨퍼런스'는 어울리지 않는 단어지만 본인이 오픈소스에 일자무식이라 '컨퍼런스'에 참여한다기보다는 '구경'한다는게 맞습니다.

지난번 8회 JCO 컨퍼런스와는 다르게  새천년관 앞에 사람도 없고 영 분위기가 안납니다. 프로젝트들이 많은가 보지요. ^^ 그나마 안에 들어오니 사람이 좀 있군요.

열심히 준비들을 하고 계십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nhn, sun, adobe 의 부스가 있었는데 주인이나 손님이나 모두 그리 적극적이어보이지는 않는군요.
nhn 은 naver openapi , sub은 Java의 Opensource화, abobe는 Flex를 주무기로 들고나왔고 각각의 내용이 컨퍼런스에서 하나의 track을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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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다들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는데 그중에 고건님이 말씀하신게 가장 기억납니다.

미래의 진화방향을 결정하는것이 특정국가나 특정회사에 의해 좌우되는것이 아닌 Open Governance로 가야하는데 그 초석이 Open Source가 되어야 할 것이다.

Internet 혁명이 세계에 Open Interface를 만들었다면 그를 기반한 Open source를 통해 Decision-making process가 open된 Open Governance로 향해 나가야한다는 요지의 말씀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또하나 kenu님 강의. 핵심 쪽집게 강의셨습니다. ^^


Open source 도전해봐야 할 과제인데 영 어렵군요.
그래서 설문지에 시간이 없다고 썼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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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은내용

1.기조연설 #1 : Sun의 Open source 채택배경과 비즈니스 전략화
2.기조연설 #2 : Java 오픈소스와 소프트웨어 역량강화
nhn 성기준 랩장님이 발표하셨습니다. 네가지 꼭지로 말씀하셨는데 국내에서 오픈소스가 어려운 이유,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고충에 대해 아주 객관적이고 적나라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3.track 1 : 오픈소스 활용 전략
이것만 알아가면된다. Committer-Contributor-Configurer-User-End User
4.track 2 : Open Source Java 7
5.track 3 : Xquared를 이용한 웹어플리케이션개발
6.track 4 : Open source component & Framework for Flex
6.track 4 : Daum의 오픈소스 지원전략
이런말 하고싶지 않지만 내가 왜 그자리에 앉아있었을까...